스위브 서밋 숏 패딩은 따뜻하고 실용적으로 입읍시다:)
드디어 다운의 계절이 왔습니다 패딩을 가장 싸게 사는 방법은 역시 시즌 중에 싼 값에 사놔서 여름 더위에 잘 어울릴 줄 알았는데 제가 올 여름에는 아이 옷은 잘 사놔도 제 것은 경량 패딩만 준비해 놓았어요. 추위가 막상 닥치면 그렇지 않아도 추위에는 자신이 없는 저는 스위브 사밋 숏패딩을 구입했어요. 그런데 요즘은 겨울에 차로 이동하는 날이 많아서 활동성이 더 좋기를 바라며 #스위브서밋 숏패딩을 입어봤답니다. :-)
색상은 화이트, 레드, 블랙이 있지만 감당할 자신이 없어 결국 블랙을 골랐다는 우스갯소리도 함께 ㅎㅎ 오른쪽은 사이트에서 심혈을 기울여 고르는 중 모습을 그려봤어요 남녀공용이니 여성분들도 약간 넉넉한 사이즈로 오버핏해서 입어도 예쁠 것 같고 특히 목을 감싸주는 디자인이랍니다. 겨울에는 꼭 목도리나 숄을 걸쳐야 하는 저는 바쁜 아침에 대충 #숏패딩만 입고 나갈 수 있어서 편해요~최근 며칠 동안 무신스토어가 검색어에 자주 올라와 보니 정말 마음에 들었던 서밋 숏패딩입니다. 기모량 380g 함량으로 보온성을 갖춘 푸퍼다운 제품이지만 광택이 없는 실키한 느낌의 겉 소재감이 좋고 생활방수도 잘 되어 실용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패딩의 생명력은 복원력과 보온성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일반패딩보다 팽창감이 뛰어난 프리미엄 충전재 DIVO DOWN을 사용하여 그런지 훨씬 따뜻합니다. 솜털 비율이 70% 이상이고 내구성이 우수한 털만 선별해 촘촘히 묻었다고 합니다. ^^
(오른쪽) 마테호른 사진 출처 - 지식백과(두산백과) 마터호른산 이미지 왼팔 부분에 마테호른 실리콘 와펜이 딱!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이면서 마테호른의 사진이 아련하게 떠오릅니다. 로고가 크지도 작지도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입는 브랜드가 아니라 더 좋았어요. 평소 외출할 때 자주 입었는데 지금은 잠깐 환기를 시켜 실내에서도 가끔 입는데 입으면 너무 따뜻해서 만년설 가득한 스위스 어디든 올라갈 기세네요. wwwwwww마테호른 로고는 여기에도 가끔 있어요 평소 55-66 사이즈를 잘 입는 저는 정사이즈인 S를 골라서 원래 제 사이즈로 골라야 레귤러 핏입니다. 만약 조금 오버핏으로 입고 싶은 경우는 한 사이즈 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S, M, L, XL 사이즈가 있는데 대개 S(90), M(95), L(100), XL(105) 이런 식으로 감각을 잡으면 무난한 레귤러핏에 맞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약간 크게 M사이즈를 입을까 고민했는데 딱 맞으니까 뭘 입어도 무난하게 어울리네요.
남녀공용 제품이라 왼쪽 가슴에는 안쪽에 주머니가 있어 전반적으로 마무리가 깔끔합니다. 상품평가를 봐도 다들 이 가격에 이런 제품이면 괜찮겠다는 의견이 많네요~ 저도 배송받고 나서 동생이 보면 나도 있는데 출퇴근용으로 사고 싶더라. 일단 대충 봐도 소재가 너무 부드럽고 따뜻해서 합격입니다.보기에도 보송보송한 패딩이 몸을 따뜻하게 해줄 것 같은데 이 제품의 필 파워가 무려 600이라면서요?! 필 파워가 쉽게 말해서 복원력을 의미하는데, 측정하기 위해서는 1온스의 패딩을 24시간 압축한 후에 다시 부풀어 오르는 복원력을 측정한다고 합니다. 필파워가 높다는 것은 충전재의 공기층이 잘 형성되어 보온성이 좋다는 뜻으로 스위브서밋 패딩 모두 뛰어난 복원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찬바람이 찰랑찰랑하게 들어갈 수 있는 소맷단, 주머니 그리고 밑단 처리까지 바람 들어가는 구멍이 하나도 없도록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있어서 받아보시고 더욱 기분이 좋아질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편 생활 방수가 되기 때문에 얼룩이 되면 물티슈 같은 것으로 쓱쓱 닦아주기 때문에 얼룩도 금방 지울 수 있습니다. 역시 저는 너무 예쁜 스타일이 아니라 검은 옷이 손질이 쉬운 편인데 가끔 흰 얼룩이 묻어 옷마다 한쪽 어깨가 하얗게ㅋㅋㅋㅋ 물티슈로 쓱쓱 닦아주니까 너무 편해요~주말 아침 급하게 외출할 일이 있어서 기본 티를 입은 상태에서 #SWIB #SUMMIT #숏패딩 한 장만 대충 걸치고 나갔어요 아침이라 카페도 아직 따뜻하고 저는 추위를 많이 타서 한동안 입고 있었습니다. 목선디자인이 정말 굿뜨~ 청바지나 츄리닝 면바지 심지어 롱스커트까지 잘어울려서 요즘 거의 교복처럼 입고있어요 ㅎ
위에서 길게 설명한 수영가위 숏패딩의 보온성은 물론 겉감은 TPU 코팅을 입혀 생활방수성과 내마모성을 증대시켰다는 실용적인 소재가공이 필수적이다. 상품 평판이 좋아서 나도 입어보고 싶어. 느꼈는데 받고 나서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좋았어요 :)
스위브 서밋 쇼트 다운의 지퍼의 마감도 신경써 보았습니다만, 이것이 또, 허술하면 다운 사이의 부풀어 오르는 원단이 끼이거나 해서, 오르기 어려운 경우도 많이 받았습니다. ㅠㅠ 안쪽으로 쏙 들어가 최대한 안보이게 디자인되었지만 지퍼를 올릴때는 불편없이 깔끔하게 잘나왔어요 ^^ 꼭 남자분이 아닌 여자인 제가 입어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겠죠? 조금 더 크게 사서 남편과 함께 공용으로 입을까 조금 아쉬움이 있긴 했지만 제 사이즈는 이게 딱 맞아서 아쉬움도 접어두기로 해요.
왜 매일 다른 날인데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 입는 옷은 교복처럼 정해져 있을까ㅋㅋㅋ 분명히 다른 날인데 코디에 공식이 있는 줄 알았나요?오늘도 비가 와서 추운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추운 곳에서는 입고 더워지면 벗고 반복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비가 와서 복합쇼핑몰 같은 곳은 교통체증이 심했어요. 사람들도 북적북적하고 괜히 독감 이런 거 안 나았길 바래요모델컷에서 봤던 안쪽에 입었던 #스위트 맨투맨도 사고 싶었어요 물론 무엇을 입어도 무난하게 어울립니다만, 왠지 마테호른의 실리콘 와펜이 원하는 것은 기분 탓이겠지요?빨리 혹한의 겨울이 오기 전에 준비해야 할 숏패딩! 무신 스토어 주소를 걸고 오늘은 포스팅을 마칩니다. 다들 추운 날 감기 조심하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