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운동화 수컷 스메『나이키 에어포스 1 로우 QS 발렌타인데이』리뷰 by 코비진스

 

오랜만에 사랑스러운 스니커즈 하나 소개한다

"나이키 에어포스 1 로우 발렌타인데이"



https://tv.naver.com/v 빨리 플레이하고 시작하자.

QS 모델답게 박스여서 심상치 않다.


AIR의 i를 하트로 표현해놓은 디테일 괜찮은데?

당연히 서랍식 박스
품번은 DD3384-600


근데 손가락 넣는 구멍에 플라스틱 마감이 없어.

그래서 처음에 봤을땐 불량인줄 알았는데ㅋㅋㅋ


원래 저렇게 된 거


빌어먹을 놈 같으니.

,.
구두 상자의 하단부

속살도 챙겨줬어

그냥 영문 필기체로 막 뛰어놨는데
식별이 안 되는...
과거 출시된 발렌타인 데이 기념 모델은
레드톤이 메인인데
2021년 모델은 연분홍이 메인이다.

남자의 컬러하면 또 핑크지 않나
어퍼 스웨이드와 아웃솔의 색감을 비슷하다.
크아.
토박스 펀칭 하트 해놨어
보기만 해도 재밌네.
그 끈은 일반 끈보다 얇고 신축성이 있다.
에어포스 1 발렌타인 데이의 혀 탭

오른쪽 동그라미 뭐야?
완전 스냅이었어 ㄷㄷㄷ
AF1 포에버(4EVER)라는 말장난까지...

위트와 넘치는 디테일이 아닐 수 없다.
,.,
입구 쪽 디테일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다른 개체들을 확인해본건 아니고)
통상의 에어 포스 1보다 두께가 있는 것 같다.
연핑크 인율에 빨간색 프린팅
i의 하트모양은 이번 모델의 메인 디테일인것 같다.
나이키 '에어포스 1' 로 발렌타인데이 측면 풀샷
측면 스우쉬는 새빨갛다.
게다가 퀄리티가 꽤 좋아보이는 가죽제품
후축 풀샷
자수가 두꺼워서 그런지
레터링 모양이 안 좋네
내측면
라이트 핑크 겉창

어퍼는 올해의 천연가죽이다.
뭐니뭐니해도 진짜 가죽이 제일인 것 같다

,.,.
아, 예쁘다
,.
,.
빨간 끈은 누구나 예상할 거 같은데
이렇게 순진한 끈에 매달려 나올 줄 누가 알았겠는가.

비닐 값이라도 아끼자는 거지.

너무 위트 있고 사랑스러운 제품이라서
이 정도는 애교로 때우자.
와우!
양측의 인솔색도 다르다.

당당하게 말하진 않겠지만
정말 소소한 디테일들을 많이 심어놨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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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여성 운동화 추천이라고 했는데
사실 이 제품은 남성용 제품이었어 (웃음)
에어맥스90이여성용으로.

근데 당연히 인기는 에어포스1이 독차지하고 있고
많은 여성분들이 이 제품을 원하시겠지만
사이즈 때문에 포기할 거야.

정가는 16.9이고,
현재 신제품 시세는 20대 후반 정도이므로
개인적으로는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핑크색은 남자 컬러니까
주저하지 말고 외쳐보자

PS: 이 블로그의 모든 사진은 주인장(코비진스)이 직접 찍은 것이므로 허락없이 펌을 해서는 안됩니다.^^
가져갈 때 꼭 댓글 달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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