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은 남자와 맞서 수백 명의 여자들 몰려
중국에서 부유층 남성들과 맞선을 보기 위해 여성 수백 명이 모였다. 이런 소식을 접한 중국인들은 여성이 배금주의에 사로잡혔다며 안타까워했다.부유층 남성들과 맞선 여행을 가기 위해 중국 각지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80명의 여성이 쓰촨 성 청두에 모여 2차 면접을 봤다. 이들 중에는 초등학교 교사, 요가 강사, 대학원생, 미녀 선발대회 우승자도 있는데 가장 어린 여자는 19세이고 심지어 48세 여성도 있다고 한다.이번 맞선 여행은 자산 5000만위안(약 91억5800만원) 이상의 부유층 남성과 두바이로 맞선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여성들이 2차례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서류로는 여성의 나이 외모 기품 신체치수 등을 심사하고 2차 면접에서는 경제적 자립 및 생활력을 심사한다. 그리고 마지막 관문인 3차 면접에서는 순결 및 남성 동거 여부 등 과거를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청두의 호화 레스토랑에 모인 280명의 여성 중 12명이 뽑혀 두바이로의 맞선 여행을 한다. 한 심사위원은 미인이라고 해서 부유층 남성과 결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외모는 하나의 평가 기준일 뿐 심성에서 순결까지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선발된다고 말했다.한편 소식을 접한 중국인들은 순수한 사랑은 이제 동화에서만 볼 수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이 맞선 여행은 왕비를 찾는 여행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재산 91억원 이상을 가진 부잣집 부인을 뽑는 선택이 있죠얼굴과 체형으로 받쳐줄 수 있는 여성분들은 한번 참여해 보세요.누가 알아요 인생이 바뀌는지300명 중에 12명을 뽑는다고 하는데 저희는 문제없죠왕비로 뽑히기를 기다리는 후보자들# 맞선